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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16:41 CrazyStone/NEWS
기존 휴대폰용 진동모터보다 응답 속도가 수십배 빠른 피에조 진동모터가 실용화되면서 ‘햅틱 2.0’시대가 열리고 있다.

피에조 진동모터는 세라믹 압전판에 전압을 걸 때 떨리는 압전효과를 이용해 진동 신호를 만드는 최신 휴대폰 부품이다. 자석을 이용한 리니어 진동모터가 평균 0.05초의 응답속도를 보이는 반면 피에조 진동 모터는 0.002초 내외로 훨씬 순간적인 작동제어가 가능하다.

휴대폰에 피에조 진동모터를 탑재할 경우 햅틱기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다. 햅틱은 밋밋한 터치스크린의 조작감 대신에 진동모터의 진폭과 주파수를 바꿔서 가상의 촉감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피에조 진동모터는 반응속도가 기존 진동모터보다 수십배 빨라서 현실세계에서 손 끝으로 느끼는 진동신호를 거의 완벽하게 재현한다. 심지어 와인잔으로 부딪힐때 손에 전해지는 느낌, 술병을 따를 때 출렁이는 느낌까지 휴대폰에서 느낄 수 있도록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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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에서 출시된 블랙베리 스톰2기종은 세계 최초로 피에조 진동모터를 이용한 햅틱환경을 채택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형 블랙베리의 터치스크린은 정확히 누른 곳에서만 딸깍거리는 손맛이 느껴진다. 국산 햅틱폰은 누를 때 휴대폰 전체가 떨리는 것과 크게 비교된다. 블랙베리가 선보인 놀라운 햅틱기술의 비결은 피에조 진동모터 4개가 정교한 시간차로 떨리면서 가상의 촉감을 만들기 때문이다. 현재 피에조 진동모터는 무라타를 비롯한 일본계 모터업체들이 독점 생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피에조 진동모터의 국산화가 빨리 진행되지 못할 경우, 지난 수년간 유지해온 한국산 휴대폰의 햅틱기술 우위가 무너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올해 전세계에서 생산될 약 1억대의 햅틱기반 터치폰 중에서 70%는 한국산이다. 당연히 햅틱기능을 구현하는 진동모터도 한국산이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그러나 피에조 진동모터는 기술장벽이 매우 높아서 삼성전기를 비롯한 대기업들만 일부 연구개발에 착수한 상황이다.

이머전의 이승민 상무는 “그동안 한국산 휴대폰이 햅틱기능을 앞서 도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피에조 진동모터의 등장으로 내년에는 햅틱2.0에 해당하는 커다란 시장변화가 예상된다. 국내 휴대폰업체들도 기술변화에 따른 햅틱 주도권을 놓치지 않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피에조(piezo)란?= 외부의 압력변화가 전류로 바뀌는 과학 원리를 뜻한다. 잉크식 프린터의 분사 노즐에는 압전판이 달려서 전기적 충격으로 잉크를 토출한다. 모터기술에 응용할 경우, 훨씬 정교한 작동제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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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16:38 CrazyStone/NEWS
내년부터 통신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지하관로 통신망을 구축한다. 또 이동통신 기지국도 함께 운영한다.

공동 운영사업의 주간 사업자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유력하다.

24일 방송통신위원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U시티·뉴타운 등 신도시나 재개발 지역에 신규 또는 개선(고도화) 구축되는 지하관로 통신망은 KTSK텔레콤, LG텔레콤 등 통신사업자들이 공동으로 구축·운영한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를 주간 사업자로 지정, KTOA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이번 사업에 대한 행정지도를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설정선 KTOQ 상근부회장은 “지금과 같이 각종 망을 사업자별로 각개 구축하는 것은 자원과 예산의 낭비”라며 “기존 통신망이 아닌, 신규·고도화 망 구축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사업자 입장에서도 큰 반대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방통위는 일부 외곽 지역에 설치돼 있는 각사 이동통신 기지국에 대해서도 이통사들이 공동으로 이를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각사 이동통신 기지국을 대행 운영하고 있는 ‘한국기지국관리주식회사’에 대한 정부 지분이 없어지면서 기지국 운영 주체의 성격이 모호해진 상황”이라며 “이동통신 업체들도 보다 중립적인 관점에서 기지국 운영을 맡을 수있는 제3의 기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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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16:35 CrazyStone/NEWS

삼성전자가 빌트인 정수기 시장에 진출했다. LG전자가 지난 6월 일반 정수기 시장에 뛰어든 데 이은 것으로 양대 가전업체의 가세로 중견 중소 기업이 주도하는 정수기 시장에 새로운 판도 변화가 예상됐다. 정수기 시장은 웅진코웨이가 57%대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독주 체제를 굳힌 가운데 청호나이스 등 2순위권 업체가 뒤를 잇고 있다.

삼성전자는 24일 최고급 빌트인 가전사업 확대를 위해 기존 시스템 하우젠 브랜드로 판매 중인 빌트인 가전 라인업에 정수기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초음파와 강력한 물살로 과일 또는 야채에 묻은 유해 물질도 함께 제거하는 빌트인 과일야채 세척기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삼성 빌트인 가전 라인업은 종전 냉장고·세탁기·식기세척기·전기오븐·스마트오븐 5개 품목에서 7개로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0년대 중반 이탈리아 명품 부엌가구 ‘살바라니(Salvarani)와 제휴, 빌트인 가전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살바리니는 세계적인 주방가전 브랜드로 세계에 36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우젠 정수기는 냉장고·오븐 등과 함께 주방의 공간미를 창출한다”며 “특히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는 전용 V.K(박테리아 킬러) 필터를 내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빌트인 시장의 고급화를 선도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늘려 사업 성장의 큰 축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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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도 하이브리드 시대?
충격! 5,400번에
갑자기 영어가 들렸다!
남성청결제가
여성질염도 예방
아몰레드(AM OLED)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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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족이여 오락실로! 문자 보
스타홀릭 빈티지스타 헤드폰
[지금 용산에선] USB 3.0 지원
삼성은 이미 건설회사를 대상으로 시스템하우젠 빌트인 정수기 영업을 시작했다. 일부 건설사에는 납품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빌트인 정수기는 오렌지색으로 상징되는 삼성 시스템 하우젠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오렌지 색상의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건강을 생각해 5단계 필터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몸에 유익한 알칼리수 기능까지 내장했다고 밝혔다. 고급스러운 실버 외관소재는 물론이고 LED디스플레이 컬러 등이 통일된 느낌을 준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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